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안병훈(CJ오쇼핑)이 세계랭킹 31위로 도약했다.
안병훈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서 2.9744점으로 31위에 위치했다. 지난주 39위서 무려 8계단이 올랐다. 안병훈은 이날 끝난 EPGA(유럽프로골프)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DP월드투어 챔피언십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레이스 투 더 두바이서도 241만7356점으로 7위를 차지했다.
결국 반전을 일궈냈다. 안병훈은 최근 2주간 47위서 39위로, 39위서 31위로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안병훈은 올 시즌 신인들 중에서 레이스 투 더 두바이 점수가 가장 높다. EPGA 신인왕 수상 가능성이 크다.
조던 스피스(미국)가 11.8011점으로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2위는 11.7646점의 제이슨 데이(호주), 3위는 11.3198점의 로이 매킬로이(북아일랜드), 4위는 7.6453점의 부바 왓슨(미국), 5위는 7.4693점의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다.
케빈 나가 3.7128점으로 22위, 대니 리는 2.7553점으로 43위, 김경태는 2.3323점으로 57위, 배상문은 1.5165점으로 108위, 이경훈(CJ오쇼핑)은 1.1948점으로 154위를 기록했다.
[안병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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