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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이찬오 셰프가 아내 김새롬과 싸운 적이 있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54회에는 신승훈과 박찬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승훈은 셰프들에게 '연습생을 붙잡을 매력 발산 요리'와 '여자를 붙잡을 프러포즈 요리'를 요청했고, 이찬오 셰프와 김풍 작가가 프러포즈 요리를 두고 대결했다.
이찬오 셰프는 카레를 이용한 '마이 하트케이크'를, 김풍 작가는 '로맨티스타 케이크'를 만들었다.
김새롬과 신혼 3개월차된 신랑 이찬오 셰프는 "부부싸움을 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좀 싸웠다. 내가 고집이 세서 말을 안 듣다보니까"라고 고백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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