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박진영 "원빈보다 잘생겼다" 말에 '흐뭇'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힐링캠프' 박진영이 원빈보다 잘생겼다는 객석 반응에 미소를 지었다.

23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는 가수 박진영이 출연했다.

이날 무대 뒤편에서 깜짝 등장한 박진영은 화려한 의상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MC 김제동은 "다른 사람이 잘못 입으면 할머니, 할아버지 복장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500인의 MC 가운데 중3 학생은 "다른 프로에서 볼 땐 못생겨 보였는데, 가까이서 보니 원빈 못지않다"라며 "K팝스타 볼 때는 진짜 못생겨보였는데 가까이서 보니 정말 잘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진영은 흐뭇해했고, 중3 학생은 "원빈과 박진영이 있다면 누구랑 밥을 먹고 싶나"라는 질문에 "원빈"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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