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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JYP 수장 박진영이 배우 최우식에게 고마움과 축하인사를 전했다.
26일 밤 박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우식. JYP 배우팀의 자존심을 세워줘서 고마워. 우식이 및 우리 모든 배우분들 감사합니다. 자랑스럽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쟁쟁한 후보들 가운데 영화 '거인'의 최우식이 신인남우상에 호명됐다. 최우식은 얼떨떨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받고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최우식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와아, 사실 정말 만약에 내가 수상을 하게 되면 무슨 말을 할까 생각을 했는데 다 까먹어버렸다. 죄송하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또 그는 "아침에 일어나서 카메라 앞에 서기 전까지 스스로 하는게 아무것도 없다. 나보다 더 고생하시는 스태프 형님들과 감독님, 정말 감사하다"라며 "첫 주연작품인 '거인'으로 큰 사랑주셔서 감사하다. 이날 잊지 않고 항상 노력하는 배우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우식은 '거인' 김태용 감독이 신인감독상으로 수상, 대리수상으로 또 한 번 무대에 올랐다.
[최우식 박진영.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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