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성대현 "행복 가정 비법? 밖에서도 집에서도 일하면 돼"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그룹 R.ef 성대현이 살기 좋은 가정을 만들기 위한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26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MC 김원희)에는 배우 홍지민, 개그맨 최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대현은 "살기 좋은 가정을 만들기 위한 방법. 뭐가 있을까?"라는 김원희의 물음에 "굉장히 간단하다. 첫 번째, 내가 매일매일 일이 있어야 된다. 두 번째, 매일 나가서 일도 하고 집에 와서도 일을 하면 된다. 그러면 정말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다"고 답했다.

성대현은 이어 "세 번째, 집에서 일을 해도 힘든 내색을 보이지 말고 아내에게 항상 밝은 면만 보여주면 된다"고 덧붙이며, 시청자들에게 "50년만 버티면 우리는 관 안에서 실컷 쉴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내과 의사 남재현, 씨름선수 출신 인제대 교수 이만기, 마라도 사위 박형일의 강제 처가살이가 전파를 탔다.

[사진 =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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