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화양연화 pt.2' 수록곡 '마 시티'(Ma City)를 깜짝 공개했다.
27일 0시 방탄소년단의 공식 홈페이지에 신곡 '마 시티'가 공개됐다. 이 곡은 펑크적인 바이브가 매력 있는 얼터너티브 힙합곡으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고향에 대한 찬양이 담겨 있다.
랩몬스터의 고향인 일산, 슈가의 고향인 대구, 지민의 고향인 부산, 제이홉의 고향인 광주 등 멤버들이 나고 자란 도시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지금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밑바탕이 된 뿌리에 대해 흥겹게 노래했다.
그간 방탄소년단은 '팔도강산', '어디에서 왔는지' 등을 통해 사투리랩을 선보이며 자신들의 고향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아재들은 손을 들어, 아지매도 손 흔들어', '한강보다 호수공원이 더 좋아 난', '내가 태어난 것 자체가 대구의 자랑', '내 광주 호시기다' 등 K팝을 이끄는 글로벌 신 대세 그룹의 남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 pt.2'는 오는 30일 자정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음원이 전곡 공개된다. 내달 2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2015 MAMA'에서 컴백 후 첫 방송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