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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임재범의 30주년 기념 앨범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 (after the sunset: White Night)’이 27일 낮 12시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 된다.
앨범의 타이틀곡인 ‘그 사람 그 사랑’은 최소한의 연주와 임재범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만으로 시작되어 임재범만의 극강(極强)의 감성을 더욱 더 깊게 느낄 수 있는 미디엄 템포 발라드 곡이다.
‘그 사람 그 사랑’은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의 ‘애플’, 가수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고, 임재범이 선공개했던 ‘이름’을 작곡한 박근태 작곡가와 강은경 작사가가 의기투합해 완성한 곡이다.
오랜 기간 동안 자신의 곁을 지켜준 연인, 친구, 가족에 진심 어린 고마움과 사랑이 담긴 절절한 고백의 노랫말과 독보적인 임재범의 목소리가 어우러졌다.
이번 앨범에는 30년간의 고집스러운 음악적 발자취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임재범의 30주년 기념앨범은, 2CD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름’, ‘그 사람 그 사랑’등의 신곡들과 임재범 스스로 재해석한 리메이크곡들, 그리고 윤도현, 박완규, 이홍기, 김태우 등 후배가수들의 헌정 리메이크곡들이 담겼다.
또한, 앨범 발매 다음날인28일에는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4-임재범편’을 통해 4년여만에 방송에 출연한 임재범의 따뜻하고 인간적인 모습과 명불허전 가창력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임재범은 오는 12월 5일 인천을 시작으로 부산, 울산, 광주, 고양, 대구, 수원, 성남, 의정부를 비롯해 2월 13,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까지 총 10개 도시 투어를 진행한다.
[가수 임재범. 사진 = 쇼플레이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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