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뭐길래' 최민수, 가족 내 서열 최하위 "개 보다 낮아"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최민수가 카리스마는 잠시 접어두고 가족 내 서열 취하위로 굴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최민수가 아내 강주은의 지시대로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민수는 강주은의 말에 "네"라고 대답하며 어떤 말에든 복종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식사를 할 때도 식탁에서 먹는 아들과 달리 구석에 홀로 앉아 접시를 든채 먹기까지 했다.

아들 유진은 이 집안의 서열에 대해 "1위는 엄마, 2위는 형, 3위는 나, 4위는 잭(애완견), 아빠가 5위다"라고 말했다.

특히 강주은은 "강아지까지 서열을 느끼는 것 같다. 강아지도 최민수가 쉽게 맞먹을 수 있는 존재라는 걸 알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최민수 강주은 유진. 사진 =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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