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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40개월의 주안이가 생애 첫 심부름에 도전했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40개월 주안이가 처음으로 친구 집에 놀러간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평소 좋아하는 여자 친구의 집에 초대를 받은 주안이. 친구가 좋아할법한 공주 케이크를 선물하고 직접 먹여주기까지 하며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사건은 주안이가 생애 첫 심부름에 도전하며 벌어졌다. '과일꼬치 재료를 사와라!' 특급 미션을 받은 주안이와 친구들. 사와야 할 품목들을 들고 마트 장보기에 나섰다.
그러나 성공을 다짐하며 위풍당당하게 마트에 들어선 주안이는 과자의 유혹에 빠졌다. 과일을 살 생각은 온데간데없고, 먹고 싶은 과자만 양손 가득 집어 든 것. 돈이 없는 주안이는 결국 과자를 들고 도주를 시도하는 등 천진난만한 행동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오는 28일 오후 4시 50분 방송.
['오마베' 주안.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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