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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방송사를 주름잡고 있는 70년대 초반출생 MC 군단을 언급했다.
26일 밤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김영상 전 대통령의 서거에 맞춰, 정치계의 영원한 라이벌이자 동지인 김영삼과 김대중 두 전직 대통령의 행보를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정치평론가 이철희는 "정치인도 라이벌이 있으면 함께 성장한다"며 두 사람의 관계를 평했다. 이에 김구라는 "방송계도 마찬가지다"며 입을 열었다.
김구라는 "과거 1960년대생 MC 선배들이 있었고, 그 후 10년 정도 지나 내가 태어난 1970년대생부터 71년생, 72년생 정도에 군단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 신동엽, 박명수가 내 연배고 또 그 아래에 이휘재, 유재석이 있다. 그렇게 군단으로 묶이면 도움이 많이 된다"고 설명했다.
[김구라.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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