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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임성언이 영화 '푸줏간 여인'에 캐스팅 됐다.
'푸줏간 여인'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만난 한 여인과 살인 사건을 둘러싼 의혹을 중심으로 미스터리를 푸는 수사 스릴러 영화다. 기획·제작은 전망좋은영화사, 시나리오는 최원, 메가폰은 지길웅 감독이 잡았다.
임성언은 미모와 지성을 갖춘 영화배우 설수진 역을 맡았다. 살인사건의 중심에서 그녀를 둘러싼 의혹들이 밝혀지며 심상찮은 상황을 예고하는데, 임성언이 일촉즉발의 상황 속 긴장감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tvN, TV조선이 공동 기획한 단막극 '놓지말자 정신줄'에서 새터민 봉순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주연을 맡은 영화 '멜리스'의 개봉을 앞둔 임성언은 이번 영화를 통해 한층 더 깊어진 내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푸줏간 여인'은 내달 1일 크랭크인 한다.
[배우 임성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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