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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대박이 아빠 이동국과 함께한 걸음마 연습을 통해 생애 처음으로 직립보행에 성공한다.
오는 29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06회에서는 '기다림이 주는 선물'이 방송된다. 이 가운데 대박이 아빠의 손을 잡지 않고 혼자 거실 한 바퀴를 도는데 성공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침부터 대박은 걸음마 연습을 시작했다. 마음처럼 두 발이 움직이지 않자 발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한 발자국이라도 앞으로 나아가려 노력했지만, 아빠의 손을 놓치면 속절없이 철푸덕 넘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내 아빠 이동국이 지쳐 소파에 앉아 버리자 대박은 아빠를 독촉하듯 손을 잡고 다시 한 걸음씩 떼어 놓으며 걸음마 열정을 불태워 이동국의 웃음을 터트렸다.
넘어지고 또 넘어져도 오뚜기처럼 일어나던 대박은 결국 한걸음씩 걷더니 무려 30발자국을 넘게 걸으며 '직립보행'에 성공해 아빠 이동국을 환한 미소를 짓게 했다. 대박은 또한 함박 미소를 지으며 쓰러지지 않고 거실을 한 바퀴 돌아 이동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106회는 오는 29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대박이.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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