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주장’ 지소연이 이끈 윤덕여호가 호주와의 비공개 평가전서 승리했다.
윤덕여 감독의 여자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호주와의 비공개 평가전서 이금민의 2골과 지소연의 추가골에 힘입어 3-1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비공개 평가전은 30분씩 3세트로 나눠 진행됐다. 윤덕여 감독은 25명 선수를 번갈아 기용하며 컨디션을 점검하는데 중점을 뒀다.
1세트부터 한국이 앞서갔다. 4분과 11분에 이금민이 이른시간 연속골을 기록했다. 2세트에서도 한국은 지소연이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호주는 3세트에서 버트에게 실점했지만 남은 시간을 잘 막아내며 3-1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한국와 호주는 오는 29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공식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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