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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임재범이 4년만의 TV 출연이었던 JTBC '히든싱어4' 무대의 감격을 회고했다.
임재범은 '히든싱어4' 방송 다음날인 29일 쇼플레이 측을 통해 "이번 방송이 제 노래 '비상'의 가사처럼 그토록 오랫동안 움츠렸던 날개를 펼치는 기회가 됐습니다"며 "제 인생에 가장 소중한 이름인 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고 인사의 말을 남겼다.
28일 밤 방송된 '히든싱어4'에서는 임재범은 여섯 명의 모창능력자들의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 '사랑보다 깊은 상처'부터 2라운드 '고해', 3라운드 '비상', 4라운드 '너를 위해'로 이어지는 명곡의 향연 속에서 임재범과 모창능력자들은 놀라운 열창을 선보였다.
또 임재범의 헌정앨범에 참여한 가수 박완규, 김태우, 이홍기, 소향, 은가은이 패널로 참여, 그의 명곡을 부르며 관객들과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기도 했다.
끝으로 진행된 4라운드에서 임재범은 최종우승을 차지하며 '노래의 신'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한편, 27일 30주년 기념 앨범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after the sunset: White Night)'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그 사람 그 사랑'을 함께 공개한 임재범은 오는 12월 5일 인천을 시작으로 부산, 울산, 광주, 고양, 대구, 수원, 성남, 의정부를 비롯해 2월 13,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까지 총 10개 도시 투어를 진행한다.
[임재범.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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