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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중국 우주선의 도움 덕분일까. ‘마션’이 중국에서 대박을 터뜨렸다.
29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마션’은 중국에서 5,010만 달러(약 579억 1,560만 원)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마션’의 글로벌흥행기록도 5억 4,510만 달러(약 6,301억 3,560만원)에 달했다.
‘마션’은 리들리 스콧 감독의 ‘프로메테우스’를 제치고 최고흥행작 반열에 올랐다. ‘프로메테우스’는 2억 7,800만 달러(약 3,213억 6,800만원)를 벌어들였다.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를 구하기 위해 NASA의 팀원들과 헤르메스호 동료 승무원이 펼치는 구출작전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극중에서 마크 와트니를 구출하는데 중국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중국 흥행은 떼 놓은 당상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마션’이 중국에서 얼마나 더 많은 관객을 불러모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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