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도 아델에 반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델의 신곡 ‘헬로’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흑백 영상을 통해 제자리에서 스핀을 도는 춤을 췄다.
그는 “이 노래에 맞춰 백만번 춤을 출 수 있다”면서 “사랑해, 아델”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일(현지시간) 발매된 아델의 신보 ‘25’는 첫 주 동안 338만장이 팔렸다. 이는 닐슨뮤직이 공식 통계를 사용하기 시작한 1991년 이래 최고 판매량이다. ‘25’는 닐슨뮤직의 역사에서 발매 첫 주 300만장을 넘긴 첫 번째 앨범에 이름을 올렸다.
기존까지 미국 발매 첫주 최고 기록은 2000년 3월 엔싱크의 ‘노 스트링스 어태치드(No Strings Attached)’가 세운 241만 6,000장이다. 지난 20일 발매된 아델의 ‘25’는 3일만에 243만 3,000장을 팔아 15년 동안 깨지지 않았던 엔싱크의 기록을 단숨에 넘어섰다. 특히 15년 전보다 CD시장이 1/5로 축소된 상황에서 달성된 성과라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는 평가다.
아델의 세 번째 앨범 ‘25’에는 헬로(Hello)를 포함해 ‘센드 마이 러브(Send My Love)’, ‘아이 미스 유(I Miss You)’, ‘웬 위 워 영(When We Were Young)’, ‘리메디(Remedy)’, ‘워터 언더 더 브릿지(Water Under The Bridge)’, ‘리버 리(River Lea)’, ‘러브 인 더 다크(Love In The Dark)’, ‘밀리언 이얼스 어고(Million Years Ago)’, ‘올 아이 애스크(All I Ask)’, ‘스위티스트 디보션(Sweetest Devotion)’ 등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사진제공 = AFP/BB NEWS. 브리트니 스피어스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