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그간 무관심·질타도 받아봤다…관심 감사할 따름"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싸이가 컴백까지의 우여곡절을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서울에서 싸이 정규 7집 ‘칠집싸이다’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싸이는 “그 동안 활동하면서 무관심, 질타를 받아본 적도 있어 매번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실 때마다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래 걸려 나왔는데 어떤 팬이 ‘오래된 음반이 아니라 숙성된 음반인 것 같다’고 해주셨다. 한곡 듣기보다 전곡 듣기를 추천하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한상차람이다. 자양강장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싸이는 오는 12월 1일 ‘칠집싸이다’에 수록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또 2일에는 홍콩에서 열리는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 참여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어 24일부터 26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말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5-공연의 갓싸이’를 개최한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