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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지소연이 MBC 주말드라마 '엄마'(극본 김정수 연출 오경훈)에 첫 등장했다.
극 중 지소연은 김영재(김석훈)의 회사에 새롭게 취임한 실세로 엘리트 코스를 밟고 돌아온 인물이다. 첫 출근에서 한 직원의 아부 섞인 말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고, 회의 시간에 불쑥 들어와 직원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신입사원 김영재를 무안하게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사실은 일종의 테스트로 독한 질문에도 담담하게 답하는 영재의 모습에 관심 없는 척 무심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말 한마디 한마디에 귀기울이는 등 아직 드러나지 않은 속내에 궁금증을 높였다. 지소연은 단발 헤어스타일에 세련된 패션 센스도 선보여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앞서 지소연은 MBC '빛나는 로맨스'에서 엠마정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tvN '구여친클럽'에선 배우 송지효와 라이벌 관계를 그렸고, 2016년 방영 예정인 OCN '동네의 영웅'에 캐스팅되는 등 활발한 활동 중이다.
[사진 = 키이스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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