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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캄보디아 일일 비정상 위살봇이 자국의 물가를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MC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에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출연해 '허세 때문에 빚까지 지고 사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위살봇은 "캄보디아에 일본 사람들도 많이 가는데, 그 이유가 물가가 되게 싸기 때문이라고 들었다. 담뱃값이 100원 이라던데?"라는 유타의 물음에 "100원은 아니다. 담배 같은 경우는 제일 싼 게 250원 정도고 제일 비싼 건 2,000원 정도다"라고 밝혔다.
이에 성시경은 "다른 물가는 어느 정도냐?"고 물었고, 위살봇은 "우리나라는 자스민 쌀이 유명한데 1kg에 약 900원이다. 망고도 1kg에 약 900원이고, 500ml 맥주 한 캔은 약 500원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비정상회담'에는 기욤 패트리(캐나다), 니콜라이 욘센(노르웨이), 다니엘 린데만(독일), 새미 라샤드(이집트), 샘 오취리(가나),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그리스),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나카모토 유타(일본), 장위안(중국), 카를로스 고리토(브라질), 타일러 라쉬(미국),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폴란드)가 출연하고 있으며, 이날 방송에는 복 위살봇(캄보디아)가 일일 비정상으로 등장했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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