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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새로운 스파이더맨에 발탁된 톰 홀랜드가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와 관련, 흥미로운 암시를 남겼다.
톰 홀랜드는 11월 30일(현지시간) 슈퍼히어로하이프와 인터뷰에서 “피터 파커는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에서 비밀 신분(secret identity)을 갖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밀 신분을 갖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그것을 유지하는 것도 좋아한다는 흥미로운 포인트도 환기시켰다. 톰 홀랜드의 발언은 스파이더맨이 초인등록법(‘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서는 소코비아 협의문)에 반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 원작 코믹북에서 스파이더맨은 처음에 아이언맨 팀으로 일했다가 초인등록법이 시행되자 캡틴 아메리카 팀에 합류한다.
결국 영화에서도 스파이더맨은 소코비아 협의문에 반대하는 캡틴 아메리카 편에 서게 될 것이라는 게 현지 매체의 전망이다. 호크 아이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가족의 비밀을 지키길 원했다. 호크 아이는 캡틴 아메리카 팀에 합류했다.
톰 홀랜드는 이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나를 환영했는데, 내 옆에서 오디션에 관한 작은 충고를 해줬다”면서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의 일원으로 일하는게 무척 흥분된다”고 말했다.
‘스파이더맨’ 솔로무비 스케줄도 들려줬다. 그는 “대부분이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를 촬영했던 애틀란타에서 진행될 것”이라며 “아마도 1~2주는 뉴욕에서 마무리될 것 같다”고 전했다.
스파이더맨은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서 카메오 수준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톰 홀랜드가 애틀란타에 이어 베를린 촬영장에도 모습을 드러내 그의 출연 비중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톰 홀랜드는 현재 체조선수 뺨치는 덤블링을 구사하는 등 스파이더맨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한 강도 높은 트레이드를 받고 있다.
한편,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는 소코비아 협의문을 둘러싸고 캡틴 아메리카 팀과 아이언맨 팀의 갈등을 그리는 작품. 소코비아 협의문에 반대하는 캡틴 아메리카 팀은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 호크아이(제레미 레너), 팔콘(안소니 마키), 버키 반즈(세바스찬 스탠), 앤트맨(폴 러드), 샤론 카터(에밀리 반 캠프)로 짜여졌다.
아이언맨 팀은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비전(폴 베타니),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워 머신(돈 치들)으로 이뤄졌다.
헐크는 등장하지 않으며, 스칼렛 위치는 와일드카드로 등장한다.
2016년 5월 6일 개봉한다.
[톰 홀랜드, 사진 제공 = AFP/BB NEWS, 톰 홀랜드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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