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스타킹' 역대 위기? 저 군대 갔을 때!"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스타킹'의 위기를 꼽았다.

1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SBS '스타킹'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MC 강호동, 이특이 참석했다.

이날 이특은 "'스타킹'의 역대 위기가 언제였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아무래도 제가 군대 간 때가 가장 큰 위기가 아니였나 생각한다"며 "제가 군대에 있을 때 '강심장'도 없어졌고, '스타킹'도 그럴까봐 걱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적인 맥락으로 봤을 때 위기는 없다. 저랑 강호동 선배님이 '스타킹'을 만들어 간다기 보다는 국민들이 직접 나와 주셔서 많은 것들을 보여주시고 감동을 주시기 때문에 5천만 국민이 다 나오지 않는 이상 위기는 없을 것 같다"고 했다.

지난 2007년 1월 13일 첫 방송된 '스타킹'은 지난 8년 동안 국악소녀 송소희, 몸매 종결자 유승옥, 악마 트레이너 숀리, 헤어스타일리스트 차홍 등 일반인 출연자를 스타로 탄생시켰다. 제보자가 직접 출연해 재주꾼을 홍보하고, 재주꾼 간의 대결을 통해 '스타킹'이 탄생되는 포맷으로 변화를 꾀했다.

새롭게 단장한 '스타킹'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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