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안우연·박희본, 촬영장 훈훈한 남매케미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풍선껌' 안우연과 박희본의 모습이 공개됐다.

1일 안우연의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 측은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욱)에 출연 중인 안우연이 박희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중 의젓하고 듬직한 ‘준수’와 상반되는 풋풋하고 해맑은 소년 같은 모습의 안우연과 리환(이동욱)을 향한 짝사랑의 아픔으로 인한 애잔하고 슬픈 눈빛의 이슬과 달리 밝게 웃어보이는 박희본의 반전 매력이 담겨져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안우연과 박희본은 극중 연결고리가 없는 사이임에도 사진을 통해 남매같은 훈훈한 모습을 과시하고 있어 배우들 사이는 물론 현장 분위기가 얼마나 화기애애한지 짐작케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공개된 두 배우의 사진은 평소 세영(김정난)의 매니저 역할로 그녀의 일정을 함께해 온 준수가 여느때처럼 세영과 같이 이슬의 치과를 방문하는 장면 촬영 당시 찍은 것으로, 1일 방송되는 12회 방송분에서는 치과에 방문한 준수와 세영의 아기자기한 사랑싸움이 전개되며 깨알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준수·세영의 연상연하 로맨스는 '풍선껌'의 감초 틈새커플로 나이차를 무색하게 하는 케미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많은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풍선껌'은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된다.

[안우연 박희본. 사진 = 제이에스픽쳐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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