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5년 K리그 최고 클럽에 등극한 전북 현대 이철근 단장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북은 1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팬 프렌들리 클럽상,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 등 3개의 클럽상을 싹쓸이 했다.
이철근 단장은 “사무국 직원들이 잦은 야근에도 불평불만 없이 힘써준 덕분이다. 또 장소 불문하고 팬들을 위해 지역 사회에 봉사활동을 나간 최강희 감독 및 선수단의 노력이 만든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상은 전북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올해 K리그 시상식은 전북의 독무대였다. 이동국이 클래식 MPV, 팬타스틱플레이어, 베스트11 공격수를 석권한데 이어 최강희 감독이 최고 감독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재성은 영플레이어상을 거머쥐었다.
그밖에도 전북은 베스트11에서 4명의 선수를 배출하면서 올 시즌 가장 핫한 클럽임을 증명했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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