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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구본승이 걸그룹 걸스데이 유라에게 굴욕을 당했다.
1일 방송된 SBS '스타킹'(MC 강호동 이특)에서는 게스트로 구본승, 유라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구본승이 오랜만에 SBS를 찾자 소감을 물었다. 구본승은 "이 스튜디오는 17년만이다. 건물이 그 사이에 많이 바뀌었더라"며 흐른 세월을 실감했다.
이에 MC들은 김수현, 이민호, 김우빈 버금가는 과거 구본승 인기를 언급했다. 그러나 유라는 '구본승 씨 아냐'는 MC 질문에 "저는 잘.."이라며 당황했다. 유라는 "92년생이다"며 과거 스타 구본승을 알지 못하는 이유를 전했다.
지난 2007년 1월 13일 첫 방송된 '스타킹'은 지난 8년 동안 국악소녀 송소희, 몸매 종결자 유승옥, 악마 트레이너 숀리, 헤어스타일리스트 차홍 등 일반인 출연자를 스타로 탄생시켰다. 제보자가 직접 출연해 재주꾼을 홍보하고, 재주꾼 간의 대결을 통해 '스타킹'이 탄생되는 포맷으로 변화를 꾀했다.
새롭게 단장한 '스타킹'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스타킹' 구본승, 유라.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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