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초등학교 3학년 폴 아트 선생님이 나타났다.
1일 방송된 SBS '스타킹'(MC 강호동 이특)에서는 '구미대 15학번 미녀 삼총사'와 '강릉 본드걸'이 출연했다.
이날 제보자 김하연 씨는 자신의 선생님을 소개했다. 그녀가 소개한 선생님은 초등학교 3학년의 폴 아트 선생님 최영윤 양이었다. 최영윤 양은 작은 체구에도 놀라운 힘을 과시하며 폴 아트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공연을 마친 최영윤 양은 "1년 2개월 배웠다. 안 떨렸다. 초청 공연이나 길거리 공연을 많이 하고 있다"며 "엄마가 배워서 따라 갔다가 선생님이 기술을 하는데 너무 멋있어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폴 아트 장점을 묻자 "살도 빠지고 키도 컸다. 키는 5cm 컸다. 키가 커서 엄마가 매년 바지를 사줘서 좋다"고 답했다.
이후 게스트들은 최영윤 양 근육에 놀랐다. 최영윤 양은 연습 시간을 묻자 "3~4시간 정도 한다. 연습 했다가 좀 쉬는 식으로 한다"고 말했다. 최영윤 양 손에는 물집도 많았다.
최영윤 양은 "가르친지는 4개월 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7년 1월 13일 첫 방송된 '스타킹'은 지난 8년 동안 국악소녀 송소희, 몸매 종결자 유승옥, 악마 트레이너 숀리, 헤어스타일리스트 차홍 등 일반인 출연자를 스타로 탄생시켰다. 제보자가 직접 출연해 재주꾼을 홍보하고, 재주꾼 간의 대결을 통해 '스타킹'이 탄생되는 포맷으로 변화를 꾀했다.
새롭게 단장한 '스타킹'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스타킹'.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