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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백종원이 동태찌개 레시피를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 29회에서는 '동태야 반갑다'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백종원은 손쉬운 동태 손질법을 선보이며 동태의 필요없는 내장을 버리고 간을 따로 골라낸 뒤 동태 등쪽에 있는 핏물을 제거하고 지느러미를 가위로 잘라내어 발골했다.
이어 손질된 동태, 무 등의 재료들을 큰 냄비에 넣은 후 재료들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끓여내다 파, 고추, 쑥갓을 넣었다.
또 양념장으로는 된장, 고추장을 섞어 넣은 뒤 오랫동안 끓인 후 무가 익었을 때 생강, 고춧가루, 새우젓, 국간장으로 간을 했다.
이후 마지막에는 내장(간)을 투입해서 고소한 맛을 냈다.
백종원은 "간만 맞추면 비린내 걱정은 안 해도 된다"며 "깊은 맛을 내기 위해 동태의 내장도 꼭 마지막에 넣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집밥 백선생'은 먹고 살기 힘든 시대에 누구나 집에서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는 생활 밀착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한다.
['집밥백선생' 백종원. 사진 = tvN 영상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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