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미 비평가위원회(National Board of Review)가 조지 밀러 감독의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를 올해 최고의 영화로 선정했다고 1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전미 비평가위원회 뿐만 아니라 유력 영화매체에서도 올해 최고의 영화에 선정되는 등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는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전미비평가위원회의 수상은 아카데미의 전초전으로 불릴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할리우드의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은 ‘마션’으로 감독상을 받았다. 맷 데이먼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마션’ 역시 주요 영화제에서 시상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브리 라슨은 ‘룸’으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고, 실베스터 스텔론은 ‘크리드’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제니퍼 제이슨 리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헤이트풀 에이트’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016년 1월 5일 뉴욕에서 열린다.
주요 수상목록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 작품상:‘매드맥스:분노의 도로’
감독상:‘마션’ 리들리 스콧 감독
남우주연상:‘마션’ 맷 데이먼
여주주연상:‘룸’ 브리 라슨
남우조연상:‘크리드’ 실베스터 스텔론
여우조연상:‘헤이트풀 에이트’제니퍼 제이슨 리
각본상:쿠엔틴 타란티노 ‘헤이트풀 에이트’
각색상:드류 고다드 ‘마션’
최우수 애니메이션상:픽사 ‘인사이드 아웃’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선 오브 사울’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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