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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배우 해리슨 포드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인디아나 존스5’를 찍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는 1일(현지시간) 굿모닝아메리카와 인터뷰에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또 다른 ‘인디아나 존스’를 찍고 싶다”면서 “각본을 받으면 하고 싶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73살인 해리슨 포드는 1981년 ‘레이더스’에서 처음으로 인디아나 존스 캐릭터를 맡은 이래 2008년까지 4편의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에 출연했다.
해리슨 포드는 지난달 11일 “형편 없었던 ‘인디아나 존스4’의 반복이 아니라면, 나는 출연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인디아나 존스5’는 “나의 열렬한 희망”이라며 해리슨 포드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제작자 프랭크 마샬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해리슨 포드를 만나 5편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때 ‘쥬라기월드’의 크리스 프랫이 인디아나 존스 역으로 거론됐으며, 프랭크 마샬은 해리슨 포드 외에 다른 배우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확인했다.
[해리슨 포드. 사진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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