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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최경록(20)이 레버쿠젠과 함부르크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소속팀 상파울리와 재계약을 맺었다.
상파울리는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경록과 2019년 6월 30일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최경록은 “상파울리는 나의 첫 선택이었다. 또 다른 3년을 이곳에 남게 돼 정말 행복하다. 상파울리에서 매우 좋은 느낌을 받고 있다. 훈련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발트 리넨 감독도 최경록과의 재계약에 대해 “최경록은 잠재력을 갖춘 재능있는 선수다. 최근에 한 단계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최경록은 2013년 상파울리에 입단해 팀의 미래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레버쿠젠과 함부르크가 관심을 나타냈지만 상파울리 잔류를 선택했다.
[사진 = 상파울리 홈페이지]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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