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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하하가 중국 베이징을 찾아 솔로 콘서트를 갖는다.
'런닝맨'의 하하(36)가 오는 19일(토요일) 저녁 7시 30분 중국 베이징(北京) 국도예술중심(國圖藝術中心)에서 '달리자 HAHA' 솔로 콘서트를 연다고 시나닷컴 연예 등 중국 현지 매체가 지난 1일 보도했다.
중국 현지 매체는 하하가 지난 2001년 힙합 가수로 데뷔한 후 여러 차례 앨범을 발표한 한국의 인기가수 출신이라고 소개하고 중국에서 최근 특히 인기가 높았던 '런닝맨'으로는 익살스런 예능 연예인이자 친화력이 뛰어난 재능인의 형상으로 중국 팬들에게 어필해왔다고 전했다.
하하는 지난 10월 23일에 중국 베이징에서 가졌던 '런닝맨' 순회 팬미팅 겸 공연으로 중국 베이징 팬들과 만난 바 있지만 그럼에도 이번 개인 콘서트는 완전히 하하가 가수 신분으로만 단독 공연을 펴게 되는 것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아울러 장장 3시간에 달하는 베이징 콘서트 시간 동안 그간의 많은 히트곡들을 하하가 중국 팬들에게 직접 들려줄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번 하하의 콘서트는 상하이(上海)와 베이징의 현지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주최와 협찬으로 이뤄지며 앞서 지난 2월 14일에 베이징의 같은 곳 무대에서 '런닝맨'의 김종국이 개인 단독 콘서트를 열면서 중국 팬들에게 감춰졌던 가수로서의 이미지를 확실히 심어준 바 있다.
[사진 = 하하가 중국 베이징에서 갖는 단독 콘서트 포스터]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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