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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과 모델 스테파니 리가 신경전을 펼친다.
장도연과 스테파니 리는 오는 4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스타그램'에 MC로 출연한다. 이날 둘은 '셀프 메이크업' 대결을 펼친다. 이 가운데 장도연이 스테파니 리를 도발하는 듯한 제스쳐를 취해 관심을 끈다.
장도연은 강렬한 셀프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마치 랩퍼들의 '디스전'을 방불케 하는 다소 거만한 표정으로 스테파니 리에게 도발해 폭소를 자아낸다. '몸매 종결자'로 떠오르고 있는 스테파니 리 역시 도도한 표정으로 장도연의 도발에 응수해 둘의 불꽃 튀는 자존심 대결이 흥미를 더한다.
또 스테파니 리는 일 바지(헐렁한 바지)도 하이 웨스트로 소화 하는 명품 몸매를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보조개가 패인 귀여운 외모와 달리 우월한 기럭지를 바탕으로 한 완벽한 핏을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스타그램'은 시청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전 테스트로 이뤄지는 공감도를 한층 높인 '패션 뷰티 프로그램. 정윤기, 손담비를 비롯해 장도연, 스테파니 리, 주우재, 황소희, 수경 원장, 도윤범 등이 출연해 매주 알짜 '스타일링' 꿀팁을 전한다. 또 스타의 파우치를 파헤쳐보는 '스타 S파우치', 연예계 곳곳에 숨어있는 '뷰티 고수'들의 메이크업 대전인 '뷰티 코트' 등의 코너들도 눈길을 끈다.
오는 4일 밤 11시 방송.
[개그우먼 장도연(위 왼쪽)과 모델 스테파니 리. 사진 = SBS플러스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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