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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응답하라 1988' 류준열과 극중 쌍문여고 3인방 혜리, 이민지, 이세영의 모습이 공개됐다.
1일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공식 페이스북에는 "1988년 겨울, 압구정"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방송에서 덕선(혜리)의 전화 한 통에 압구정 맥도날드로 달려온 정환(류준열)의 에피소드 촬영 모습이다. 덕선의 앞에는 쌍문여고 절친 미옥(이민지)과 자현(이세영)이 깜찍한 포즈를 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환아 이제 너의 마음을 표현해", "덕선이 빼고 친구들은 정환이 마음 다 눈치챔", "정환이 무슨 생각하니", "정환이는 덕선이만 있는 줄 알고 갔던건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응답하라 1988' 혜리 류준열 이민지 이세영.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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