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화의 '불꽃 계투' 권혁(32)이 내년 시즌 정우람과 함께 한화의 도약을 다짐했다.
권혁은 2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펼쳐진 2015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조아바이톤상을 수상했다.
권혁은 수상 직후 "올 한 해 고생을 많이 했다는 의미에서 주는 상인 것 같다. 내년 시즌을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라면서 "지금 몸 상태는 좋고 잘 관리 받으면서 개인적으로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내년 시즌 준비에 문제가 없을 것 같다"는 그는 최근 한화가 FA 최대어 정우람을 영입한 부분에 대해 "불펜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 같이 하면서 배울 것은 배우고 시너지 효과를 내면 내년에 좋은 야구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를 표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