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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응답하라 1988' 박보검이 혜리에게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2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공개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촬영장 뒷이야기 4편에는 극중 덕선(혜리)과 택(박보검)의 알콩달콩한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쌍문동 골목길 세트에서 박보검은 "덕선보다 덕순이가 더 정감간다"라며 혜리에게 장난을 걸었고, 혜리는 "아니다. 덕선이다"라며 자신의 이름을 정정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극중 마니또 택에게 선물을 못 받는 덕선을 연기한 혜리에게 PD는 선물도 못받는 바보라며 "으이구~"라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보검은 "미안, 뭐 갖고 싶어?"라며 "나?"라고 리허설을 하며 특유의 눈웃음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혜리는 "왜 오늘 이렇게 어필해?"라고 말했고, 옆에서 PD는 "왜 이렇게 질척거려"라며 박보검의 모습을 언급했다. 이에 박보검은 "질척 택이"라며 "질택"이라는 별명을 스스로 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응답하라 1988' 촬영장 뒷이야기.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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