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김용림, 두얼굴 신은경 협박에 충격 사망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마을' 김용림이 신은경 협박에 충격 받아 사망했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17회에서는 윤지숙(신은경)이 시어머니 옥여사(김용림)를 몰아 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지숙은 옥여사가 자신을 몰아세우며 집에서 나가라고 하자 시어머니 얼굴에 대고 반발했다. 그는 옥여사에게 독설을 퍼부었고, "당신이 나가라"며 발악했다. 이에 옥여사는 충격을 받아 호흡 곤란이 왔다. 결국 옥여사는 사망하고 말았다.

윤지숙은 옥여사를 몰아 세우던 것과 달리 가족들 앞에서는 가식적인 모습을 보였다. 시어머니 죽음을 슬퍼하며 오열하며 두 얼굴로 행동했다.

['마을'.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