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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장혁이 정태우와 계획을 짜고 설화지를 무사히 빼돌렸다.
2일 방송된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神-객주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제작 SM C&C) 20회에서는 천봉삼(장혁)이 풍등령을 넘다가 화적패와 마주해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그때 마침 다른 동패들과 풍등령을 넘던 선돌(정태우)이 멈칫했고, 천봉삼을 도와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놓고 깊은 갈등에 빠졌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천봉삼의 계략이었다.
천봉삼은 앞서 선돌에게 다른 조를 짜 설화지를 메고 풍등령을 넘으라고 지시했다. 선돌은 그 지시에 따를 수 없다고 했지만, 천봉삼의 간곡한 부탁에 어쩔 도리가 없었다. 결국 선돌은 천봉삼이 위기에 빠진 것을 알고도 설화지를 가지고 고개를 넘었다.
천봉삼은 화적패에게 붙잡혔지만, 화적패는 설화지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분노했다. 화적패는 최돌이(이달형)를 시켜 설화지를 갖고 오도록했고, 갖고 오지 않을 경우 천봉삼을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사진 = KBS 2TV '장사의 神-객주2015'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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