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장혁이 풍등령을 점령하고 이덕화의 모든 비밀을 파악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神-객주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제작 SM C&C) 20회에서는 천봉삼(장혁)이 구사일생 목숨을 구해 풍등력 화적패 소굴을 점령했다.
이곳에서 장혁은 화적 두령이 애지중지했다는 상자를 열어봤다. 그 상자안에는 신가대객주의 이름으로 발행된 채권들이 수북히 담겨 있었다.
특히 그 안에 있던 서찰은 신석주(이덕화)가 직접 보낸 것이었다. 신석주는 그 서찰에서 천봉삼을 죽이라는 등의 지시를 구체적으로 적어놨다.
알고보니 신석주는 조카인 신갑수를 화적패 두령으로 내세워 북관대로를 장악하고 있었고, 이로 인해 막대한 부를 축적하며 지금의 대상인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
천봉삼은 "어떻게 상인의 수장이라는 자가 이 따위 짓을 해"라며 분노했고, 추후 이를 빌미로 신석주를 더욱 압박할 것으로 예고돼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KBS 2TV '장사의 神-객주2015'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