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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기 위해 6일 일시 출국한다.
5일 류현진의 소속사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측에 따르면 류현진은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한다. 지난달 14일 귀국 후 3주 만에 출국길에 오르는 류현진이다.
류현진은 구단에서 짜준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약 2주 후 다시 귀국할 예정이다. 이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내년 1월 10일경 다시 로스앤젤레스로 출국, 2016시즌을 준비한다.
류현진은 지난 5월 22일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아 올 시즌을 접었다. 이후 착실히 재활하며 내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웨이트트레이닝과 105피트 거리에서 캐치볼이 가능한 상태. 류현진은 귀국 당시 "미국 돌아가서 롱토스까지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류현진은 빅리그 2시즌 동안 56경기에 선발 등판, 28승 15패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했다. 입단 첫해인 2013년과 지난해 연달아 14승씩 따내며 경쟁력 있는 선발투수로 인정받았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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