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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1박 2일' 차태현이 주전자와 운명적인 뽀뽀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오는 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김주혁과 함께하는 마지막 1박 2일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에 앞서 '1박2일' 측은 5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차태현의 주전자 뽀뽀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 차태현은 주전자의 입구에 입을 쪽 대고 진한 뽀뽀를 나누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주전자를 통째로 들고 안에 든 음료를 들이켜고 있는데 이 모습이 마치 막걸리를 먹는 듯한 모습이어서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는 잠자리 복불복 '내 생애 마지막 코끼리 코' 게임을 하고 있는 차태현의 모습으로, 코끼리 코를 10바퀴 돌고 어지러운 상태에서 주전자 속에 든 두유를 마시느라 고군분투하고 있다.
차태현은 주전자가 채 입으로 오기 전에 입술을 쭉 내밀어 마치 입이 주전자를 마중 나가는 듯한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엉덩이까지 뒤로 쑥 내미는 이유를 알 수 없는 포즈까지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또 차태현은 게임 직후 마당에 드러누운 채 아련한 눈빛을 보내며 실제로 술에 취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김종민은 이런 차태현의 모습을 보고 "태현이 형 술 취하면 진짜로 이래요!"라고 증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차태현. 사진 = '1박2일' 공식 페이스북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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