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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빅보이' 이대호가 윈터미팅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다.
5일 이대호의 매니지먼트사인 몬티스 스포츠 매니지먼트 그룹에 따르면 이대호는 오는 7일 오후 2시 50분 아시아나항공 OZ202편을 타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를 거쳐 윈터미팅이 열리는 테네시주 내쉬빌로 출국한다.
몬티스 스포츠 매니지먼트 그룹 관계자는 "이번 윈터미팅은 메이저리그 전 구단을 대상으로 이대호를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이대호를 위한 최상의 계약을 위해 신중하게 협상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대호는 "에이전트사에서 많은 준비를 한 것으로 안다"며 "내년에는 한국과 일본 야구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싶다. 어릴적 꿈인 메이저리거가 돼 한국 야구를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호는 윈터미팅 일정을 마치고 13일 귀국 예정이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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