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구자철과 지동원이 출전한 가운데 아우크스부르크가 쾰른에 신승했다.
아우크스 5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쾰른에 위치한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운에서 열린 쾰른과의 2015-16시즌 분데스리가 15라운드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우크스는 3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하위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구자철은 선발로 출전했고 지동원은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으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운데 쾰른이 후반 11분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선제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모데스테가 실축했다.
실점 위기를 넘긴 아우크스는 후반 19분 프리킥 찬스에서 보바디야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승기를 잡은 아우크스는 후반 32분 지동원을 투입하며 공격을 계속 시도했지만 더 이상의 골은 넣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1-0 승리로 끝이 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