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수습기자] 버바 왓슨(미국)이 공동선두로 뛰어올랐다.
버바 왓슨은 6일(이하 한국시각) 바하마 알바니 골프장(파72, 7400야드)에 열린 히어로 월드챌린지(총상금 350만달러)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곁들여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왓슨은 중간 합계 19언더파 197타로 전날 공동 4위에서 공동 1위로 도약했다.
왓슨은 1번홀부터 버디를 적어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 2번홀 버디, 4번홀 이글, 6번홀 버디로 라운드 초반 절정의 스윙을 선보였다. 계속해서 보기 없이 착실히 파와 버디를 곁들이며 18홀을 마무리했다.
전날 공동 선수였던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는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며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빌 하스(미국)와 함께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편 폴 케이시(영국)은 9언더파 66타로 2위, 패트릭 리드, 크리스 커크(이상 미국)는 6언더파로 69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버바 왓슨.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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