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선수들이 걸그룹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민다.
엄상백, 심우준(이상 KT), 김대륙(롯데), 박찬호(KIA)는 12월 7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진행되는 2015 카스포인트 어워즈에서 특별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3일간의 훈련에 들어갔다.
네 선수의 특별 공연 무대는 멜로디데이의 대표곡인 '러브미(#LoveMe)'에 맞춰 야구장에서 볼 수 없었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 함께 서는 걸그룹 멜로디데이는 KBO 리그를 이끌어갈 신인 선수들과 '썸' 타는 설레는 감정을 솔직히 표현해 20대만의 풋풋한 사랑이 가득찬 무대를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멜로디데이는 네 선수와 4일 오후 삼성동에 위치한 연습실서 어색한 첫 만남을 가졌지만 한 동작씩 안무를 배워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KBO 리그 신인선수들과 멜로디데이의 특별한 공연은 오는 7일 저녁 8시,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되는 2015 카스포인트 어워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 카스포인트 어워즈'는 MBC플러스가 주최하고 KBO와 카스가 후원하는 프로야구 시상식으로 서울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한편, 카스포인트 어워즈의 주인공인 카스포인트 대상과 올해의 카스모멘트 선정을 위해 지난 11월 9일부터 카스포인트 홈페이지(http://www.casspoint.com)와 베이스볼투나잇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btmbc)에서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고 있으며,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왼쪽부터 박찬호, 심우준, 엄상백, 김대륙. 사진=MBC스포츠플러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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