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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에 충격패를 당했다.
뮌헨은 5일(한국시간) 독일 보루시아 파크서 열린 2015-16시즌 분데스리가 15라운드 묀헨글라드바흐 원정에서 1-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올 시즌 리그 무패를 달리던 뮌헨의 질주도 14경기에서 멈췄다.
경기는 뮌헨이 주도했다. 하지만 선제골은 글라드바흐가 넣었다. 후반 9분 하파엘의 패스를 받은 벤트가 득점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글라드바흐는 후반 11분 스틴들이 추가골을 터트린데 이어 2분 뒤에는 존슨이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답답한 뮌헨은 후반 30분 리베리를 투입 했다. 그리고 리베리가 후반 36분 만회골을 넣으며 뒤늦게 추격에 나섰다.
이후 뮌헨은 추가골을 넣기 위해 파상 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글라드바흐의 두터운 수비에 번번이 가로 막혔다. 결국 경기는 뮌헨의 1-3 충격적인 패배로 끝이 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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