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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조선마술사'(감독 김대승 제작 위더스필름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유승호와 박철민의 남다른 인연이 눈길을 끈다.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로 돌아온 유승호가 고아라외에 또다른 배우와 커플 케미를 선보인다. 감초배우 박철민으로, 이번 영화로 유승호와 무려 5번째로 함께해 최강 콤비 탄생을 예고한다.
두 배우는 영화 '4교시 추리영역'에서 처음 만난 후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과 드라마 '무사 백동수', '상상고양이', 그리고 영화 '조선마술사'까지 벌써 5개의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다.
영화 '4교시 추리영역'에서 살인사건의 목격자이자 용의자가 된 학생과 학생주임 선생님 역을, '마당을 나온 암탉'에서는 반항심 강한 아기 오리와 수다쟁이 야생 수달 역을 맡아 더빙을 함께 했다. '무사 백동수'에서는 비밀 조직의 일원으로 만났고, '상상고양이'에서는 웹툰 작가 겸 서점 아르바이트생과 서점의 주임으로 호흡을 맞췄다.
'조선마술사'에서 유승호와 박철민은 각각 조선 최고의 마술사와 그 옆을 지키는 든든한 조력자로 다시 만나 오랜 내공이 빛나는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명 환희단이라 불리는 공연팀의 최고 스타와 매니저 격의 관계로 서로의 그림자처럼 붙어다니며 투닥투닥 거리지만 그 속에서 깊은 애정이 묻어나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삼촌과 조카처럼 느껴져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개봉 예정.
[영화 '조선마술사' 유승호 박철민.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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