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지승훈 수습기자] 티바우가 크로캅에 이어 약물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미국반도핑기구(USADA)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각) "경기 기간 외 약물검사 결과 반도핑 정책 위반의 가능성이 드러났기 때문에 글레이슨 티바우(브라질)의 경기 출전자격을 임시 정지시킨다고 글레이슨 티바우 선수 본인 및 UFC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미국반도핑기구는 UFC 반도핑정책을 실시하는 독립 기관이며, 글레이슨 티바우가 관련된 이번 건에 대한 결과를 관리하고 적법한 판결을 내리게 된다. 추가 정보는 본 건 진행과정 중 적절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티바우는 UFC 라이트급 파이터다. 그는 지난달 브라질 상파울루 이비라푸에라 체육관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77'에서 아벨 트루히요(미국)를 상대로 승리했다.
앞서 미르코 크로캅 또한 반도핑 정책 위반으로 2년간 UFC 대회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글레이슨 티바우. 사진 = AFPBBNEWS]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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