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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위기의 게리 몽크 감독이 스완지시티의 부진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스완지의 추락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주말 치른 레스터시티와의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에선 0-3으로 완패하며 리그 15위(승점14)로 순위가 하락했다. 강등권인 18위 뉴캐슬(승점13)과는 불과 승점 1점 차이다.
최근 성적표는 더 초라하다. 11경기에서 1승3무7패다. 단 1승 밖에 거두지 못하며 이제는 강등을 걱정해야할 상황이 됐다.
몽크 감독도 최근의 부진이 심각하다며 분발을 다짐했다. 그는 경기 후 “스완지 부진은 내 책임이다. 누구보다 내가 많은 책임을 져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올 시즌 부진으로 내가 나쁜 감독이 됐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나는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감독이 됐다. 단지 스완지의 경기력과 결과가 따라오질 않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스완지는 지난 시즌 몽크 감독의 지휘 아래 리그 8위로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하지만 올 시즌은 공격과 수비에서 총체적인 문제를 드러내며 흔들리고 있다. 문제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기성용이 분전하고 있지만 팀을 위기에서 구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설상가상 향후 일정도 쉽지 않다. 오는 주말 맨체스터 시티 원정을 시작으로 박싱데이 일정을 웨스트햄,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 크리스탈팰리스 등 만만치 않은 상대들과 대결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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