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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방송인 김병찬이 역대 대통령들의 성향들을 공개했다.
김병찬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 녹화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김병찬은 "국가행사를 하다보면 대통령들을 모시고 많이 하게 되는데, 다 특징이 있다"며 국가 주요행사 전문 MC로 활동하며 파악한 역대 대통령들의 성향을 공개했다.
김병찬은 "김영삼 대통령은 행사장에서 이동할 때 일일이 악수를 하시고 역동적인 반면 김대중 대통령은 아주 조용하고 큰 표정의 변화가 없으시다"고 했고 "노무현 대통령은 행사장에 나오시거나 방송 출연하실 때 많이 쑥스러워 하셨다"고 과거 대통령들의 모습을 회상했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은 아주 프렌들리 하셔서 수고한다고 격려도 많이 해주신다"고 했고, "박근혜 대통령은 유머를 아주 좋아하셔서 진행자가 위트 있게 하면 반응을 많이 해주신다"고 밝혔다.
한편, '1대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EXID 솔지가 출연했다. 방송은 오는 8일 오후 8시 55분.
[방송인 김병찬.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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