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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내부자들'이 개봉 19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내부자들'이 7일 오후 4시 기준 누적관객수 501만 2,782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최단기간 500만 돌파 기록이다.
이로서 '내부자들'은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최단기간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는 괴력을 발휘했으며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일일 최다 관객 수 및 개봉 주 최고 흥행 기록 등 기록들을 모두 경신하는 전대미문의 영화가 되었다.
특히 '내부자들'은 지난 주말 '신세계',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를 가뿐히 제쳤을 뿐만 아니라 이날 '추격자'기록까지 뛰어넘으며 역대 청불 영화 흥행 5위로 올라설 예정이다. 이 뿐만 아니라 2015년 11월 개봉작 최고 오프닝 및 최단 기간 흥행 속도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 '내부자들'은 수일 내 '검은 사제들'을 제치고 역대 11월 개봉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다.
'내부자들'은 이미 개봉 첫 날부터 2015년 11월 개봉작 최고 오프닝, '인터스텔라'를 뛰어넘는 오프닝, 주연 이병헌, 조승우 최고 흥행작 '광해: 왕이 된 남자', '타짜'오프닝을 모두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단 일주일 만에 2015년 청소년 관람불가 최고 흥행작에 오른 영화 '내부자들'은 무려 19일간 박스오피스 1위라는 놀라운 행보를 연일 걸으며 2015년 대한민국 스크린을 집어삼킨 놀라운 화제작으로 등극했다.
한편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로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이 출연했다. 지난 2012년 연재, 삼개월도 채 되지 않아 돌연 중단 된 윤태호 작가의 미완결 웹툰을 토대로 제작됐으며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내부자들' 포스터. 사진 =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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