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강지영이 자신이 속했던 그룹인 카라의 멤버들이 응원을 많이 해줬다고 전했다.
오는 9일 방송되는 아리랑TV 'Showbiz Korea'에 일본 웹무비 '다른 하늘 아래 당신의 하늘, 나의 하늘'의 배우 강지영이 출연한다.
강지영은 첫 주연작인 웹무비 '다른 하늘 아래 당신의 하늘, 나의 하늘'에서 홍콩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가는 애나 역을 맡아 성숙한 연기를 선보인다.
애나라는 역할과 본인과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다는 리포터의 말에 강지영은 "저도 일본에서 제 꿈을 위해서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고 있는데 그런 점에서 애나와 공통점이 많아요"라고 대답해 애나 역에 몰입이 잘되었던 이유에 대해 밝혔따.
그리고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 "애나가 유명한 감독님 명함을 줍게 되고 기회라고 생각해 만나달라고 연락을 해요. 그런데 감독님은 좋은 의도로 만나지 않으려하죠. 그때 친구로부터 '그곳의 하늘은 어떤 하늘이에요? 잘 지내죠?'라고 메시지가 오면서 힘든 마음을 다잡게 되요"라고 대답하며 연기였지만 울컥했다는 소감과 함께 인상 깊은 장면에 대해 솔직하게 대답했다.
지난 2008년 카라 멤버로 데뷔, 2014년 카라를 탈퇴하고 홀로 일본에서 연기자로 성장 중인 강지영은 단체로 생활하다가 혼자 활동하는 만큼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이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강지영은 "5명이 하던 일을 혼자 하다 보니 힘들어요. 그럴 때 멤버들의 빈자리가 많이 느껴져요"라고 답하며 멤버들이 응원을 해준다고 덧붙였다. "'지금하고 있는 대로, 있는 그대로 열심히 노력해'라며 응원을 많이 해줬어요"라며 카라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강지영은 지난 8월 영화 '암살 교실'에서 금발머리의 여교사역을 맡으며 섹시한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 귀엽다는 말보다 섹시하다는 말을 더 많이 듣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강지영은 'O'라고 대답했다.
그는 "영화 '암살 교실'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섹시해졌다는 말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성숙해졌다는 의미도 있잖아요. 은근히 기분이 좋더라고요"라고 답해 성숙한 여인으로 성장한 강지영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강지영의 첫 주연작인 웹무비 '다른 하늘 아래 당신의 하늘, 나의 하늘'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와 강지영의 솔직한 속마음은 9일 오전 10시 방송되는 아리랑TV 'Showbiz 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지영. 사진 = 아리랑TV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